닌자 크리스피, 유리 용기형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사용하다
기존에는 뚜껑이 열리는 형태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닌자 크리스피는 음식을 담는 하부가 투명한 유리 용기이고, 상부에 가열 유닛을 결합하는 구조입니다. 제품을 개봉하면서 유리 용기와 조리용 받침대, 상부 가열 유닛 등의 구성을 확인했습니다. 투명한 용기 덕분에 조리 중 음식의 상태를 살펴보기 쉽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요리로 선택한 통삼겹살 900g
첫 요리는 약 900g의 통삼겹살이었습니다. 길게 준비한 고기를 두 덩어리로 나누고 소금과 후추로 간단히 밑간했습니다. 복잡한 양념보다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리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ROAST 30분, 고기를 먼저 익히다
고기를 유리 용기에 넣고 ROAST 모드로 30분간 조리했습니다. 두께가 있는 통삼겹살인 만큼 겉면뿐 아니라 내부까지 익히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뒤집어서 AIR FRY 15분, 다시 뒤집어 10분
첫 조리 후 고기를 뒤집어 AIR FRY 모드로 15분 조리했습니다. 이어서 다시 뒤집어 같은 모드로 10분 더 조리했습니다. 조리 과정에서 겉면이 점차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지방층이 노릇하게 구워졌습니다.
마지막 10분은 추가 가열이 아닌 레스팅
에어프라이 조리가 끝난 뒤 전원을 끄고 10분간 그대로 두었습니다. 즉 실제 가열 시간은 55분, 레스팅까지 포함한 전체 시간은 65분입니다. 잔열이 남은 용기에서는 익힘이 조금 더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기록의 시간은 고기의 두께와 양에 따른 개인적인 실사용 결과이며, 다른 고기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는 조리법은 아닙니다. 돼지고기의 안전한 익힘은 겉면 색이 아니라 식품용 온도계로 중심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계 | 모드 | 시간 |
|---|---|---|
| 1차 | ROAST | 30분 |
| 2차 (뒤집기) | AIR FRY | 15분 |
| 3차 (다시 뒤집기) | AIR FRY | 10분 |
| 마무리 | 전원 OFF · 레스팅 | 10분 |


껍질은 완전히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완성된 고기를 먹어보니 껍질은 완전히 바삭했고 내부는 촉촉했습니다. 기대했던 겉바속촉의 식감이 제대로 구현되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밑간할 때 소금을 조금 많이 사용해 겉면이 다소 짰습니다. 다음에는 소금의 양을 줄여 다시 조리해 볼 생각입니다.

세척도 편리했습니다
통삼겹살을 조리하면 용기 바닥에 기름이 많이 남습니다. 닌자 크리스피는 하부가 유리 그릇이어서 남은 기름을 제거한 다음 용기를 씻기 편리했습니다. 기름때가 남아 있는지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부 히터 쪽에 튄 기름도 한 번 닦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부 가열 유닛은 물에 담그지 않고, 반드시 전원을 분리하고 충분히 식힌 후 설명서에 맞춰 청소해야 합니다.
첫 사용 총평
첫 사용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통삼겹살의 조리 결과와 세척 편의성이었습니다.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됐으며, 유리 용기를 분리해 기름을 처리하고 씻는 과정도 편리했습니다. 아직 다양한 음식을 조리한 것은 아니므로 제품 전체의 성능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이번 900g 통삼겹살 조리는 성공적이었습니다.
Editor’s Note
첫 사용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기능 설명보다 직접 완성한 음식의 식감이었습니다. 소금 간이 조금 강했던 아쉬움까지 함께 기록했습니다. KIMOHKIM은 앞으로도 직접 경험한 장점과 개선할 부분을 솔직하게 전달하겠습니다.
김모아 에디터 | Editor, KIMOHKIM






